대선이 시작되면, 캠프는 바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대선 캠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의원실은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주로 유권자와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는 선거운동을 하게 됩니다.

 

 

후보가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홍보가 상시 업무가 될 것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지역 혹은 당협 위원회의 선거 홍보 구조와 업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중요한 선거에서의 기여도는 당무감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언론대응

  • 중앙 캠프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지역 언론사를 통한 보도자료 배포 및 기사 대응 등을 맡아서 함

 

 

🛻오프라인 홍보

  • 현수막 설치, 유세차 운영 등 주로 중앙당(캠프)의 전략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 보통. 지역의 재량이 크게 반영되지는 못함. 후보가 지역에 방문할 때 조직을 통해 지지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 문자를 통해 하는 홍보 중 의정보고 형식은 선거법상 불가능함을 잊지 말아야 함

 

 

📱온라인 홍보

  • 오프라인 홍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지역의 재량에 따라 진행할 수 있음. 보통 중앙당(캠프)의 전략에 따라 홍보 자료를 배포하면 되는데 자체 SNS 계정과 카톡 단톡방, 밴드와 같은 조직을 통해 홍보 자료를 배포함. 자체 계정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자유롭게 선거운동이 가능함

 

 

🤝기타

  • 대선과 같이 큰 선거는 대선 캠프에서 홍보 대행사와 계약을 맺어 진행함. 이렇게 결정된 큰 전략이 전국의 각 조직으로 배포되는 형식임. 따라서 대선에서 지역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내려온 전략을 시행하는 홍보 외에는 별로 없기 때문에 생각 외로 바쁘거나 하지는 않음. 그렇지만 본인의 선거에 앞서 대선을 통해 홍보 조직과 체계를 점검 및 공고히 하는 계기로 오히려 활용할 수 있음